J의 항공권 예약기 , 비행기 경유 예약방법
한동안 육아에 일에 치여사느라 티스토리를 멀리하고있었는데,
블로그에 여행일기를 올리던 옛날이 생각나서
다시 일상 여행 예약기부터 올리려고한다.
20대부터 30대 초까지 나의 여행 예약은 지극히 J 성향을 띄고 있다.
보통 여행항공권을 예약을 하게되면, 직항을 먼저 생각을 한다.
나도 아주아주 어렸을적 첫 해외여행을 갈때는 국적기 = 직항 이것밖에 몰랐던터라
다른 항공사에 대해 알아볼 생각이 없었던것 같다. 또 그때는.. 이렇게 정보공유가 활발하던 때가 아니였기도했으니..ㅎ
아이가 생기고 가정의 인원수가 늘어나다보니 싸게 항공권을 구입하는게 싱글 직장인이 였을때보다 더 중요해졌다.
물론 안전도 중요하다 +++
올해 첫 여행은 일단 친정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하는 여행인데
우리아이가 태국까지의 먼 여정을 버텨줄지 의문이라 경유도 할겸 비행기 값도 아낄겸 겸사겸사 경유도 포함해서 알아보게되었다.
1. 경유지 알아보기
1) 태국 (푸켓, 카오락) 은 경유지가 보통 싱가포르, 방콕, 홍콩 이렇게 되는것 같다.
- 타이항공, 싱가포르항공, 케세이 퍼시픽 (세군데 다 20대때 이용해본 항공사이고 나름 괜찮았다)
2. 경유 시간 알아보기(스탑오버 가능한 시간)
* 경유 목적지를 선택했다면,
그 도시에서 관광을 하면서 야경+숙박을 진행할것인지
낮에 관광을 하고난 후 저녁 비행기를 탈것인지 정하면 좋을 것 같다.
3. 레이오버 선택
잠시 공항에 대기한 후 항공편을 갈아타는것도 방법이다.
이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항공권을 정하게되는데, 보통 경유를 할경우 직항보다는 금액이 많게는 50%가량 절감이된다.
푸켓같은 경우 국내 직항 항공이 있지만, 예전에 타이항공을 타고 갈때도 방콕 스탑오버 - 푸켓으로 가는 코스가 나쁘지 않았던터라 이번에는 홍콩 경유하여 들어가기로 결정했다.
* 참고하자면, 홍콩까지 3시간 40분, 홍콩-푸켓 3시간30분정도로 비행시간을 둘로 딱 쪼갤수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.
[스탑오버 예약방법]
1. 스카이 스캐너 어플에서 왕복 항공으로 1회 경유를 선택하여 인천-목적지(예.푸켓)를 설정한다.
2. 직항 가격을 확인하고 경유가격과 비교하여 경유가 경쟁력 있는지 확인한다. (나는..직항이 싸면 당연히 직항을 선택!)
3. 1회 경유지 중 추가로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한다.
4. 스탑오버 국가의 낮, 밤의 여행을 선택한다.
5. 다구간으로 설정하여 항공권을 검색한다.
예로 1) 인천-홍콩, 2)홍콩-푸켓, 3)푸켓-홍콩, 4)홍콩-인천
6. 스카이스캐너에서 찾은 내용을 공식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같은 내역으로 찾아서 예약이 가능한 상황인지 확인한다.
* 실제로 나와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스탑오버 일수 있음.
7. 스탑오버가 24시간 이내일때는 기내 캐리어를 제외한 맡긴 캐리어는 찾을 수 없으니 참고해야한다. (나는 이점이 두나라를 여행하기엔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)